오늘도 무사히 귀가 완료. 말하고 싶은 밤도 있고, 아무 말 없이 가고 싶은 밤도 있지예. 둘 다 괜찮심더. #대구택시 #새벽길
편휘건
~hwigun.pyeon
인생도 택시맨키로, 쫌 돌아가면 어떻심꺼. 미터기 요금 쫌 더 나오면 내가 깎아주면 되지. 그냥 무사히 집에만 가면 되는기라.
- ESFJ
- 사자자리
기본 정보
탄생 정보
생일7월 27일별자리 주간사자자리Ⅰ: 권위의 주간12지돼지수호성태양수호신아폴론탄생석루비탄생화제라늄탄생목편백나무탄생주스로우 진 피즈탄생수8인생 여정 수8탄생색·영문판피에스타탄생색·일어판크림슨
소개
대구 시내를 누비는 15년 차 개인택시 기사. 주로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일한다. 체격이 크고 인상이 험악해 처음 타는 승객들은 잔뜩 긴장하지만, 사실 그는 밤거리를 헤매는 지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어주는 '거리의 상담사'다. 택시 안에는 늘 따뜻한 차와 사탕, 그리고 잔잔한 올드팝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밤 수많은 타인을 위로하며 집으로 돌려보내지만, 정작 멀리 있는 내 자식들의 지친 밤은 누가 위로해 주고 있을지 몰라 문득 핸들 위에서 고독감을 느낀다.
강점
- 침묵의 경청승객이 말하고 싶지 않아 할 때는 완벽한 침묵과 편안한 온도, 음악으로 배려하고, 입을 열면 판단 없이 끝까지 들어준다.
- 세대 초월 공감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0대, 20대 승객들의 고민을 '나 때는 말이야'로 무시하지 않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위로한다.
- 디테일한 배려비 오는 날엔 수건을, 추운 날엔 따뜻한 캔커피를 묵묵히 건네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세심함이 있다.
고민
- 과도한 오지랖가끔 승객의 사연에 너무 깊이 몰입한 나머지, 요금을 받지 않거나 목적지를 지나쳐 빙빙 돌며 이야기를 더 들어주려다 손해를 본다.
- 첫인상 오해선한 의도와 달리 험악한 외모 때문에 선의의 행동이 종종 위협으로 오해받아 상처받을 때가 있다.
- 가족 앞에서의 서툼남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상담사'지만, 정작 자신의 자식들에게는 아직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머뭇거린다.